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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대애경

본문

한자1
[大哀經]
한자2
Tathāgatamahākaruṇānirdeśasūtra
뜻(설명)
8권. K72, T398. 서진(西晉)시대인 291년 축법호(竺法護, Dharmarakṣa)가 장안(長安)에서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대애경(大愛經)』·『여래대애경(如來大哀經)』이라고도 한다. 전체 28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처님과 보살의 대애민심과 대자비심에 대해 설한 내용이다. 부처님께서 왕사성 영취산에 머무실 때이다. 경에서는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 모든 것이 공(空)하다는 이치를 깨닫는 것이라며 보살이 갖추어야 할 자질을 설명한다. 그밖에도 각 품마다 중생을 제도해 번뇌를 없애주는 갖가지 인연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역본으로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의 제1 「영락품(瓔珞品)」과 제2 「다라니자재왕보살품(陀羅尼自在王菩薩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