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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대애도반니원경

본문

한자1
[大愛道般泥洹經]
한자2
뜻(설명)
1권. K754, T144.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서진(西晉)시대인 290년에서 307년 사이에 백법조(白法祖)가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대애도반열반경(大愛道般涅槃經)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타사리국(墮舍利國)을 유행하면서 미후수(獼猴水)가의 구라갈(拘羅曷) 강당에 계실 때이다. 석가모니의 양모였던 대애도(大愛道: 마하파사파제)비구니는 부처님께서 앞으로 3개월 후에 열반에 든다는 것을 듣고서 자신이 그에 앞서 열반에 들기로 결심하고 부처님의 허락을 받는다. 그리하여 다른 5백 명의 비구니와 함께 바이샬리의 왕원비구니정사(王園比丘尼精舎)에서 열반에 드는데, 후에 아난이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그 사리를 공양하고 탑을 세웠다고 한다. 북전(北傳)의 전승이며 불탑 숭배가 융성했던 기원 전후에 성립된 경으로 추정된다. 이역본으로 『불모반니원경(佛母般泥洹經)』,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52 「대애도반열반품(大愛道涅槃品)」의 제1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