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재천
본문
한자1
[大自在天]
한자2
ⓢ
Maheśvara
ⓟ
ⓣ
뜻(설명)
마혜수라(摩醯首羅)·마혜습벌라(摩醯濕伐羅)라고 음역한다. 눈이 셋이고 팔이 여덟 개로 천관(天冠)을 쓰고 흰 소를 탔으며 흰 불자(拂子)를 든 큰 위덕을 가진 신이라고 묘사된다. 인도의 바라문교에서는 이 신을 세계의 본체이며 창조의 신이라고 하는데, 이 신이 기뻐하면 중생이 편안하고, 성을 내면 중생이 괴로우며, 온갖 물건이 죽어 없어지면 모두 이 신에게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 신을 비저사(毘遮舎)라고 부르기도 하고 초선천(初禪天)의 천왕이라고도 하며, 이사나(伊舎那) 혹은 제6천주(天主)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