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정
본문
한자1
[大寂定]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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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대적정삼매(大寂定三昧)·대적정묘삼마지(大寂靜妙三摩地)라고도 한다. 정(定)은 선정(禪定)·삼매(三昧)·삼마지(三摩地)라고도 하는데, 마음을 한 대상에 머물게 해서 산란치 않는 것을 말한다. 대적정은 여래가 드는 선정으로 모든 산란에서 떠나 마침내 적정(寂靜)하다는 뜻에서 대적(大寂)이라고 한다. 2) 대열반을 말한다. 절대 적정의 경지이므로 이와 같이 말한다. 『북본열반경(北本涅槃經)』 권30에는 “내가 이 사라쌍수에서 대적정에 들리라. 대적정을 대열반이라고 이름한다.”라고 하였다. ⇨ 열반. 3) 부처님이 『무량수여래회(無量壽如來會)』를 설할 때 들었던 미타삼매(彌陀三昧)로서 모든 부처님의 대열반을 갖춘 아미타불을 생각하는 선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