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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대중불교

본문

한자1
[大衆佛敎]
한자2
뜻(설명)
1947년 1월 1일 창간. 《대중불교》는 해방 공간의 혁신운동 결집체였던 불교혁신총연맹(佛敎革新總聯盟)과 전국불교도총연맹(全國佛敎徒總聯盟)의 선전부에서 간행한 기관지이다. 이 신문은 1947년 1월 1일에 창간되었으며, 제2호를 동년 6월 1일 간행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계속하여 발간되었는지, 몇 호까지 나왔는지 등은 현재로서는 확인하기 어렵다. 1947년 11월경 전국불교도총연맹에서 《불교공론(佛敎公論)》을 발행했다는 지적도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해방 공간 당시 교계 혁신운동을 주도했던 단체에서 간행한 신문이라는 특성이 있기에, 해방 직후 신운동의 제반 문제 및 성격 등을 알려주는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해방 직후 반교단적인 입장에서 혁신운동을 했던 각 단체들은 1946년 12월 3일 교단과는 별도로 혁신운동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직체를 결성했는데, 그것이 바로 불교혁신총연맹이었다. 이후 총연맹은 1947년 5월 8~9일의 전국불교도대회를 개최하여 혁신운동의 구체적인 실현을 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