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혜보각선사서
본문
한자1
[大慧普覺禪師書]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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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2권. 호가 대혜(大慧), 시호가 보각(普覺)이어서 대혜보각선사라 불리는 송나라 승려 종고(宗杲, 1089~1163)가 42인의 관료·지식인 등과 주고받은 62통의 서신으로 구성한 책. 일명 『서장(書狀)』이라고 하고 『대혜서(大慧書)』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1200년경 고려에 전래하여 지눌이 간화선 수행의 지침서로 활용한 이후 강원의 교과 과정으로도 채택되었다. 특히 조선시대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는 사집과(四集科)의 교과서 중 하나로 학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