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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사

본문

한자1
[道岬寺]
한자2
뜻(설명)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월출산에 있는 사찰. 신라 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원래 이곳에는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도선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라고 한다. 1456년(세조 2)에 신미(信眉)와 수미(守眉)가 중건했으며, 이때 당우가 966칸이 되었다. 중요문화재인 국보 도갑사 해탈문은 1473년(성종 4)에 중건하였다. 미륵전에는 고려시대 작품인 보물 석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도갑사 소장 동자상이 있다. 이밖에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도선·수미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오층석탑과 삼층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미왕사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석조(石槽)가 있다. 절 주위로 국보로 지정된 월출산마애여래좌상이 있으며,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도갑사 옛길이라고 전해지는 동구에 선돌[立石]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국장생(國長生), 하나는 황장생(皇長生)이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