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
본문
한자1
[道允]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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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789~868) 신라시대 승려로 호는 쌍봉(雙峰)이고, 경기도 시흥 출신으로 속성은 박(朴)씨이다. 18세에 출가해 귀신사에서 『화엄경』을 공부하며 ‘원돈(圓頓)의 교인들 어찌 심인(心印)만 하랴.’라는 생각을 하고, 825년(헌덕왕 17) 당나라로 건너가 도일(道一)의 제자인 남전보원(南泉普願)에게서 법을 받았다. 보원은 도윤이 법기임을 첫눈에 알아보고 심인을 전했으나 법인(法印)이 신라로 간다고 탄식했다. 847년(문성왕 9) 범일(梵日)과 같이 귀국해 금강산에 주석하며 후학을 가르쳤다. 868년 4월 세수 71세, 법랍 44세로 입적하였다. 시호는 철감선사(澈鑒禪師)이고 탑호는 징소(澄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