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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도흔

본문

한자1
[道欣]
한자2
뜻(설명)
백제의 승려로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도흔은 609년 무왕(武王)의 명으로 오(呉)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중 폭풍을 만나서 혜미(惠彌) 등 10인과 속인 75인과 함께 일본의 히고노쿠니(肥後國) 아시키타(葦北)에 표류하였다. 일본 조정에서는 이들을 위로하고 본국으로 송환하려고 했으나 배가 대마도에 이르자 혜미 등 10여 명의 승려와 함께 그곳에 머물기를 청했다고 한다. 허락을 받은 이들은 이후 간고지(元興寺)에 머물며 불도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