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림사
본문
한자1
[桐林寺]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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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충청북도 청주 용자산에 있던 사찰. 2) 충청남도 아산 동림산에 있던 사찰로 신라 문성왕 때 창건되었다. 3) 경상북도 달성군에 있는 운흥사(雲興寺)의 다른 이름. 신라 흥덕왕 때 운수가 창건해서 동림사라고 하였다. 창건 당시는 산꼭대기이자 3개의 군을 잇는 길목에 절이 있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다고 한다. 조용한 곳으로 절을 옮기고자 생각하던 어느 날, 이 절 주지의 꿈에 어떤 노인이 나타나 절 앞의 연못을 메우라고 했는데 그 후 신도들이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 절을 관리하기 힘들어지자 곡산(谷山)으로 옮겨서 수암사(藪巖寺)라고 했지만 마찬가지였다. 그 뒤 지금의 자리로 옮겨서 운흥사라고 개칭했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이곳에서 왜적과 맞서 싸웠다. 1620년(광해군 12) 무념대사(無念大師)가 중창했고, 1751년(영조 27) 치화대사(致和大師)가 중건하였다. 1760년(영조 36) 간행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운흥사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 2014년에는 대웅전에 있는 목조 아미타여래삼존상이 보물로 지정되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