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암사
본문
한자1
[燈巖寺]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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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황해도 연백군 천등산에 있던 사찰로 일명 등암사(藤巖寺)라고 한다. 『고려사』에서는 1329년(충숙왕 16)과 1339년(충숙왕 복위 7) 왕이 백주(白州)의 동암사에 행차했다고 하고,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고려 공민왕이 탄생한 곳이라고 하며, 1799년 간행된 『범우고(梵宇攷)』에는 이미 폐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등암사는 고려시대에서 조선 전기까지 명맥을 유지하다가 18세기 말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