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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마유팔태비인경

본문

한자1
[馬有八態譬人經]
한자2
뜻(설명)
1권. K752, T115.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후한(後漢)시대인 185년에 지요(支曜)가 낙양(洛陽)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마유팔태경』· 『팔태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마유악태경(馬有惡態經)』·『마유팔폐경(馬有八幣經)』·『마유팔폐악태경(馬有八幣惡態經)』이라고도 한다. 말의 8가지 나쁜 행동에 비유해 비구들의 수행을 경계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이 달구지를 벗어 던지고 아무 곳으로나 달아나는 것처럼 사람도 경이 설하는 것을 듣지 않고 달아나 버린다고 말씀하시고, 평소에 설법을 잘 듣고 그것을 여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설하신다. 이역본으로 『별역잡아함경』 제8권의 제19경, 『잡아함경』 제33권의 제7 유과경(有過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