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반야바라밀대명주경
본문
한자1
[摩訶般若波羅蜜大明呪經]
한자2
ⓢ
Prajñāpārami-tāhṛdayasūtra
ⓟ
ⓣ
뜻(설명)
1권. K21, T250. 후진(後秦)시대인 402년에서 412년 사이에 구마라집(鳩摩羅什, Kumārajīva)이 번역하였다. 줄여서 『대명주경』·『마하대명주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는 『심경(心經)』이라고도 한다. 명주(明呪)는 만트라(mantra)의 번역어이다. 현장의 번역과 비교하면, 내용 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글자 수나 번역 용어상에서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오온(五蘊)을 오음(五陰)으로, 사리자(舍利子)를 사리불(舍利弗)로 번역하였으며, 현장의 번역본에는 없는 “사리불이여, 색(色)이 공하므로 뇌괴상(惱壞相)이 없으며, 수(受)가 공하므로 수상(受相)이 없고, 상(相)이 공하므로 지상(知相)이 없으며, 행(行)이 공하므로 작상(作相)이 없고, 식(識)이 공하므로 각상(覺相)이 없다.”라는 한 문장이 더 들어 있다. 이역본으로 『반야바라밀다심경』(현장 역, K20), 『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般若와 이언利言 역, K1383), 『보변지장반야바라밀다심경(普遍智藏般若波羅蜜多心經)』 (법월法月 중역), 『불설성불모반야바라밀다경(佛說聖佛母般若波羅密多經)』(시호 역) 등이 있다. ⇨ 반야바라밀다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