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파사파제
본문
한자1
[摩訶波闍波提]
한자2
ⓢ
Mahāprajāpatī
ⓟ
ⓣ
뜻(설명)
마하비야화제(摩訶卑耶和題)라고도 한다. 대애도(大愛道)라고 번역한다. 발제부인(拔提夫人)이라고도 하며, 구담족(瞿曇族)의 여성이란 뜻으로 교담미(憍曇彌)라고도 한다. 석가모니의 생모인 마야부인의 동생으로 마야부인이 죽은 뒤 정반왕의 부인이 되어 석가모니의 양육을 맡았으며, 뒤에 난타(難陀)를 낳아 두 아들을 키웠다. 석가모니가 성도하고 2년이 되던 해 고향에 돌아가 포교할 때 교법을 들었고, 성도 5년 후 정반왕이 죽자 석가모니가 태자 때 부인인 야수다라와 함께 5백의 석가종족 여자들과 비야리의 대림정사(大林精舍)에서 출가하기를 청하였으나 거절당했다. 그 뒤 아난의 도움으로 겨우 교단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것이 비구니 승단의 시초이다. 석존이 입멸하기 3개월 전에 비야리성에서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