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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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海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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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진봉산(進鳳山)에 있는 사찰. 754년(경덕왕 13) 통장법사(通藏法師)가 창건했다는 설과 642년(의자왕 2) 부설거사(浮雪居士)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073년(문종 27) 심월(心月)과 1371년(공민왕 20) 지각(智覺)이 중창했고, 억불정책을 펴던 조선시대에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한 것을 1624년(인조 2) 진묵(震黙)이 다시 중창하였다. 2)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영취산에 있는 사찰. 신라 헌강왕이 창건했으며, 당시에는 망해사라는 이름과 함께 신방사(新房寺)라고도 했다. 『삼국유사』에는 개운포(開雲浦)를 유람하던 헌강왕이 갑자기 용의 심술로 구름과 안개에 덮여 길을 잃었는데, 그것을 달래기 위해 절을 지었다는 설화가 있다. 이때 용이 보낸 아들이 처용(處容)이라고 한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173호로 지정된 석조 부도가 있다. 3) 함경남도 함흥군 우두산에 있던 사찰. 4) 평안남도 평원군 용호면 중항리 석련산에 있던 사찰. 5) 황해도 옹진군 청암산에 있던 사찰. 6) 황해도 장연군에 있던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