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업상
본문
한자1
[無明業相]
한자2
ⓢ
ⓟ
ⓣ
뜻(설명)
3세(三細)의 하나. 또는 업상(業相)이라고도 하며, 여기서 업(業)은 움직인다는 뜻이다. 무명으로 인한 첫 번째 동요의 상태로 아뢰야식의 근본 동상(動相)을 말하며, 주관과 객관이 대립하기 이전 주관·객관이 나뉘지 않은 순수한 동적 상태이다. 이것은 진여가 무명과 화합하여 차별적인 현상을 내게 되는 첫걸음이다. 『대승기신론』에서는 3세(三細)를 무명업상, 능견상(能見相), 경계상(境界相)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