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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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鳳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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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사찰. 신라 773년(혜공왕 9) 법조(法照)가 지금의 영남루 자리에 있던 영남사(嶺南寺)를 순례하다가 봉황이 날아와 앉는 것을 보고 창건했다고 전한다. 고려 때 이곳에서 하안거를 하던 범률국사가 봉황이 춤추는 형국이어서 무봉사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1359년(공민왕 8) 영남사에 불이 나자 무봉암이었던 것을 무봉사로 승격하면서 다시 지었다. 조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05년 혜징(慧潧)이 새로 지었고, 1628년(인조 6) 경의(敬儀)가 중창했다. 1899년엔 경봉(慶蓬)이 중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