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법인
본문
한자1
[無生法忍]
한자2
ⓢ
ⓟ
ⓣ
뜻(설명)
1) 불생불멸하는 진여 법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여[忍知], 거기에 안주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보살이 초지(初地)나 제7·8·9지에서 얻는 깨달음이다. 2) 희인(喜忍), 오인(悟忍), 신인(信忍)이라고 이르는 계위[位]를 말하는데, 여기서 인(忍)은 인가(忍可)·인인(認忍)의 뜻이다. 확실히 그렇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진실의 이치를 증득한 마음의 평온을 의미한다. 무생인(無生忍)이라고도 하며, 삼법인(三法忍)의 하나이다.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로 결정된 것을 의심하지 않는 것 등으로, 이것은 생즉무생(生卽無生)의 왕생을 인득(忍得)한 것이므로 이같이 이른다. 이 자리는 십신위(十信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