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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무소유처지

본문

한자1
[無所有處地]
한자2
Ākiñcanyāyatana
뜻(설명)
삼계(三界) 9지(九地)의 하나. 아무것도 없다는 적정상(寂靜想)의 삼매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깊이 사색하거나 자신의 세계에 몰입하는 무색계 4처 중 제3천(天)에 해당한다. 공(空)은 끝이 없다고 관해서 공을 파한 수행자가 다시 식(識)이 삼세에 걸쳐 끝이 없는 것을 관하고 그것을 싫어하게 되어 소연(所緣)이 모두 소유(所有)가 없다고 관해서 도달한 곳이므로 이같이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