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쟁
본문
한자1
[無諍]
한자2
ⓢ
araṇā
ⓟ
ⓣ
뜻(설명)
아란나(阿蘭那)라고 번역한다. 여기서 쟁(諍)은 다툰다는 뜻으로 번뇌를 의미한다. 1) 모든 유정으로 하여금 탐(貪)·진(瞋) 등의 번뇌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지혜를 말한다. 다른 사람의 번뇌를 쉬게 하는 힘이므로 부처님과 아라한만 가지고 있을 뿐 아무도 미치지 못하는 뛰어난 덕력(德力)이다. 2) 유루(有漏)를 유쟁(有諍)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무루(無漏)를 말한다. 번뇌가 늘게 하지 않는다는 뜻에서의 무루법(無漏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