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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정사

본문

한자1
[文彬精舍]
한자2
뜻(설명)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사찰. 평양 출신의 장문빈 여사가 광주시내 금남로에서 사업을 하면서 평생 모은 재산을 들여 1954년 옛 절터의 자리에 창건하였다. 창건 전부터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승려 지선이 주석하면서 종단 개혁과 민족 민주 운동의 산실이 되었다. 민주화와 불교 자주화에 공헌했던 ‘무등민족문화회’와 ‘문빈정사청년회’가 이곳에서 창립되었다. 또한 김철수, 이기홍, 문익환, 고은, 김지하 등 민주인사들이 강연이나 담론을 했던 곳으로 현재도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문빈정사를 찾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