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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문수사리법보장다라니경

본문

한자1
[文殊師利法寶藏陀羅尼經]
한자2
뜻(설명)
1권. K435, T1185.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당(唐)나라 때인 710년에 보리유지(菩提流支, Bodhiruci)가 서숭복사(西崇福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문수다라니경』·『문수법장경』·『법보장다라니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문수사리보살팔자삼매법(文殊師利菩薩八字三昧法)』이라고도 한다. 문수사리보살의 8자 대위덕다라니와 화상법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이 다라니를 한 번 외우면 자기 자신을 보호하게 되고, 2번 외우면 친구를 보호하며, 6번 외우면 가족들과 온 나라를 평온하게 하고, 7번 외우면 모든 생명을 이롭게 한다고 설한다. 또한 문수사리보살의 화상법과 만다라법에 대해서도 설하는데, 만일 국왕이나 어떤 사람이 이 다라니 의궤를 듣고 타인에게 널리 펴면 그 공덕으로 위없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