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
본문
한자1
[彌勒]
한자2
ⓢ
Maitreya
ⓟ
ⓣ
뜻(설명)
매달려야(梅呾麗耶)·매달례야(昧怛隷野)라고도 한다. 미륵보살은 성(姓)을 자씨(慈氏)라고 번역하고, 이름은 아일다(阿逸多)로 무승(無勝)·막승(莫勝)이라고 번역한다. 인도 바라내국의 바라문 집안에서 태어나 석존의 교화에 귀의하고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았다. 지금은 도솔천에 올라가 있으면서 그 하늘에서 천인들을 교화한다. 석존 입멸 후 56억 7천만 년이 지나면 다시 이 사바세계에 출현해서 화림원(華林園) 안의 용화수(龍華樹) 아래서 성도하고 3회에 걸쳐 설법함으로써 석존의 교화에서 빠진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고 한다. 이 법회를 용화삼회(龍華三會)라고 한다. 석존의 업적을 돕는다는 뜻으로 보처(補處)의 미륵이라고 하며, 현겁(賢劫) 천 불의 제5불(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