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불교사전

불교사전

미사색

본문

한자1
[彌沙塞]
한자2
Mahīśāsaka
뜻(설명)
미희사사가(彌喜捨娑柯) 등으로 음역하고, 일반적으로 미사색부(彌沙塞部), 화지부(化地部)로 알려져 있다. 불멸 후 3백 년경에 상좌부(上座部) 중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 갈려져 나온 일파로 율장분파 5부 중 하나이다. 이들의 율본(律本)을 『오분율(五分律)』이라고 하며, 30권으로 한역(漢譯)되어 있다. 초조(初祖)인 불가기(不可棄)는 원래 국왕이었다는 설과 브라만이었다는 설이 있는데, 나중에 유부종(有部宗)으로 출가해서 불법을 익히다가 화지부를 세웠다. 교리는 대중부(大衆部)와 거의 같고 현재유체과미무체설(現在有體過未無體說)과 공무아의 현관설(現觀說)을 주장했다. 율전인 『미사색부화혜오분율(彌沙塞部和醯五分律)』이 현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