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사
본문
한자1
[彌陀寺]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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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삼각산에 있는 사찰. 888년(진성여왕 2) 대원(大願)이 창건하였다. 두뭇개[豆毛浦]에 있어 ‘두뭇개승방’이라고도 하였다. 2)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에 있는 사찰. 고려 전기의 승려 혜거(慧居)가 950년(광종 1)에 창건했고, 1047년(문종 1)에 5층석탑을 조성했으며, 1314년(충숙왕 1)에 혜감(慧鑑)국사 만항(萬沆)이 중수하였다. 1457년(세조 3)에는 단종(端宗)의 비인 정순왕후(定順王后) 송(宋) 씨가 중수했다고 전해진다. 정순왕후는 단종이 영월로 귀양 간 후로 매일 근처에 있는 동망봉(東望峰)에 올라 단종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이후 1836년(헌종 2)에 비구니 승려 상심(常心)이 인일(仁一)의 도움을 받아 중수하였다. 한양 도성 4대 비구니 승방 중 하나였다. 문화재로는 미타사아미타후불도(彌陀寺 阿彌陀後佛圖,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미타사칠성도(彌陀寺七星圖,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미타사백의관음도(彌陀寺白衣觀音圖,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미타사지장시왕도(彌陀寺地藏十王圖,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미타사감로도(彌陀寺甘露圖,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등이 있다. 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사찰. 4)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에 있는 사찰. 5) 황해도 개성에 있던 사찰로 고려 1051년(문종 5) 창건하였다. 6)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눌로리 파평산에 있는 사찰. 일명 미타암. 고려 헌종 때 금강거사 윤언이(尹彦頤)와 관승(貫乘)이 창건했고, 1898년 5월 지엽(智燁)이 중수하였다. 7) 경기도 김포시 양서면 개화산에 있는 사찰로 1820년 권준서가 창건하였다. 8)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있는 사찰. 신라 630년(진덕여왕 8)에 승려 원효(元曉)가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나, 이를 고증할 만한 문헌이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출토된 유물로 미루어 보아 고려 중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창건 당시에는 유룡사라고 불렸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전소하였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승려 각성(覺性)이 의병 3천여 명으로 적군을 물리치자 조정에서 그 공로를 인정하여 크게 중수하였다. 1742년(영조 18)에 화재로 소실되어 폐사가 되었다가 1963년에 명안선사가 인법당을 건립하고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9) 경상남도 합천군 적중면 묵방리 미타산에 있던 사찰. 10)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성산에 있던 사찰. 11) 경상남도 진주에 있던 사찰로 신라시대 경덕왕 때에 창건되었다. 만일계(萬日契)를 행할 적에 욱면비(郁面婢)가 염불하다가 왕생한 사찰이다. 12) 강원도 회양군 금강산에 있던 사찰. 13) 평안남도 안주군 마두산에 있던 사찰. 14) 황해도 신천군 구월산에 있던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