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증성게
본문
한자1
[彌陀證性偈]
한자2
ⓢ
ⓟ
ⓣ
뜻(설명)
신라시대 원효(元曉, 617~686)가 아미타불 인행(因行) 시의 법장비구를 찬탄한 칠언팔구의 게송. 고려시대 지눌(知訥)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에 들어 있는 원효의 게송을 별도로 뽑아 실은 것이다. 이 게송은 구전으로 전승되어 오던 것을 지눌이 채록한 것으로 보인다. 지눌은 이를 선오후수(先悟後修)를 밝히는 내용으로 파악하였다. 저자에 대한 논란이 있긴 하지만, 원효의 작품이라고 보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