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연주기회편
본문
한자1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連珠記會編]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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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2권. 조선시대 석실명안(石室明眼, 1646~1710)이 『반야바라밀다심경』에 대한 당나라 법장(法藏)의 『반야심경약소』와 법장의 『소』에 대한 송나라 사회(師會)의 『반야심경약소연주기』를 회편(會編)한 책이다. 명안에 따르면, 나무의 뿌리에 닿기 위해서는 가지와 줄기를 지나야 하는 것처럼 『반야심경』의 대의를 얻으려면 반드시 이 두 책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당시 따로 유통되고 있던 두 책을 회편하여, 경(經)·소(疏)·기(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구성은 서문에 해당하는 총서명의(總叙名義)와 세부적 해석인 개장석문(開章釋文), 그리고 경찬회향(慶讃回向)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 하동 지리산 쌍계사에서 조선 1710년(숙종 36)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