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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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般若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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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봉원사(奉元寺)의 전신(前身). 신라 889년(진성여왕 3) 도선국사가 어느 장자의 집을 희사 받아서 창건한 후 반야사라고 칭했다. 고려 말 공민왕 때 태고보우(太古普愚)가 중건하고 금화사(金華寺)라고 개칭했다. 1396년(태조 5)에 원각사(圓覺寺)의 삼존불상을 옮겨 봉안했고, 임진왜란에 소실된 것을 지인(智仁)이 중창했다. 1651년(효종 2) 큰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65년(현종 6) 극령(克齡)과 휴엄(休嚴)이 다시 중건했다. 1748년(영조 24)에 연희동 의령원(懿寧園) 부근의 옛터에서 지금 봉원사 터로 옮겨 짓고, 이듬해 영조로부터 봉원사라는 현판을 받았다. 2)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천마산에 있는 사찰. 신라 720년(성덕왕 19)에 원효의 제자 상원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고려 1325년(충숙왕 12) 중건했고, 조선 1464년(세조 10) 크게 중창한 뒤 세조가 참배했다고 한다. 3) 전라북도 정읍시 오봉산에 있던 사찰. 일명 반야암. 4) 경상남도 울산시 범서면 두산리에 있던 사찰. 부서진 기왓장에 ‘우갑산반야(右甲山般若)’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5)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오천리에 있던 사찰. 고려 김부일(金富佾)이 지은 원경(元景)의 비(높이: 2.4m, 폭: 1.2m, 두께: 1.5m)가 있다. 6) 경상북도 상주시 백화산 보문사 북쪽에 있던 사찰. 7) 평안북도 운산군 백벽산에 있던 사찰. 8) 평안북도 의주군 송산에 있던 사찰. 9) 황해남도 연백군에 있던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