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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발제고난다라니경

본문

한자1
[拔濟苦難陀羅尼經]
한자2
뜻(설명)
1권. K446, T1395. 당(唐)나라 때인 654년에 현장(玄奘)이 대자은사(大慈恩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발고난다라니경』·『발제고난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발고주(拔苦呪)』· 『승복왕생정토경(勝福往生淨土經)』이라고도 한다.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라니를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머물 때 불가설공덕장엄보살이 부처님에게 중생들이 어떻게 하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물었다. 부처님은 선남자 선여인이 부동(不動)여래에게 귀의하고 발제고난다라니를 수지하여 독송하면 오무간업(五無間業)과 사중죄(四重罪), 십악(十惡) 등 일체의 악업을 소멸하고 부동여래가 찾아와서 불국토로 데려간다고 말하고, 멸악취왕(滅惡趣王)여래를 믿고 발제고난다라니를 염송하면 숙명(宿命)을 알게 되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속히 증득하게 된다고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