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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백불명경

본문

한자1
[百佛名經]
한자2
뜻(설명)
1권. K365, T444.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수(隋)나라 때인 582년에 나련제야사(那連提耶舍, Narendrayaśas)가 양주(楊州)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의 명호를 외는 공덕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물 때, 사리불이 부처님께 여러 부처님의 명호와 그 명호를 듣고 수지하여 독송하고 예배하는 공덕에 대해 설법해 주기를 청하였다. 부처님은 나무 월광불(月光佛)에서 나무 용호구제불(龍護求濟佛)까지 1백 부처님의 명호를 말씀하시고, 부지런히 정진하여 이러한 부처님들의 명호를 듣거나 외는 자는 좋은 꿈을 꾸고 악귀와 나쁜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한다면서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청정하게 깊이 믿어서 깨달음의 마음을 내면 한량없는 공덕이 있다고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