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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범망육십이견경

본문

한자1
[梵網六十二見經]
한자2
뜻(설명)
1권. K659, T21. ?噴 Brahmajāla- sūtra.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오(吳)나라 때인 223년에서 253년 사이에 지겸(支謙)이 번역하였다. 줄여서 『범망경』·『육십이견경』이라고 한다. 외도들의 62가지 잘못된 견해를 비판한 경전으로, 62가지란 과거에 관한 18종과 미래에 관한 44종의 잘못된 견해를 말한다. 부처님이 대비구들과 함께 구류(俱留)국을 유행할 때, 외도 수비(須卑)의 제자 범달은 항상 부처님과 비구승을 따라다니면서 불·법·승 삼보를 비방하고 다투기를 일삼았다. 부처님은 모든 비구들이 이러한 일들을 의논하는 데 열중하는 것을 보고, 훼방이나 칭찬 등을 다 마음에서 떠나게 해야 한다고 설한다. 이역본으로 『장아함경(長阿含經)』의 제21 범동경(梵動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