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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범지녀수의경

본문

한자1
[梵志女首意經]
한자2
Śrīmatībrāmaṇīparipṛcchāsūtra
뜻(설명)
1권. K356, T567.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서진(西晋)시대인 266년에서 313년 사이에 축법호(竺法護, Dharmarakṣa)가 번역하였다. 줄여서 『범녀수의경』·『수의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수의녀경』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이 바라나시의 녹야원에 머물 때 탁발 중에 만난 범지녀 수의(首意)가 설법을 청하자 부처님은 십이연기에 대하여 설한다. 설법을 들은 수의는 부처님을 찬탄하며 전단향을 뿌리고, 부처님은 아난에게 수의가 장차 보광(普光)여래가 될 것이라고 수기한다. 번역상의 몇몇 용어가 다른 점을 제외하고는 이역본인 『유덕녀소문대승경(有德女所問大乘經)』과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 ⇨ 유덕녀소문대승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