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분
본문
한자1
[法同分]
한자2
ⓢ
ⓟ
ⓣ
뜻(설명)
↔ 유정동분(有情同分). 비정계(非情界)의 여러 물체를 서로 비슷하게 하는, 물질도 아니고 정신도 아닌 존재물(存在物)로 같은 부류를 서로 비슷하게 만드는 작용을 말한다. 소나무는 소나무끼리, 돌은 돌끼리, 서로 같은 것은 다 법동분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유정동분은 중생동분이라고도 하는데, 유정이라는 존재로서의 동류성(同類性) 혹은 동류상사성(同類相似性)을 일컫는다. 『구사론(俱舍論)』에 따르면 동분은 유정동분과 법동분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