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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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1
[法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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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569~635) 상부종(相部宗)의 개조(開祖). 중국 조주 사람으로 속성은 이(李)씨이다. 나면서부터 이가 났고, 늙을 때까지 갈지 않았다 한다. 15세에 영유(靈裕)에게 출가하였다. 구족계를 받은 뒤 정홍율사(靜洪律師)에게 『사분율(四分律)』을 배웠다. 항주의 홍연(洪淵)을 따라 율학(律學)의 근원을 탐구했으며, 2년 뒤 강남(江南)에 가서 『십송률(十誦律)』을 공부했다. 당나라 무덕(武德) 연간에 기주(冀州) 임장(臨漳)에서 『사분율』을 강의했는데, 사방에서 모여든 학자들로 가득 찼으며 깨우친 사람도 많았다. 정관 9년 10월에 상주(相州)의 일광주사(日光住寺)에서 세수 67세로 입적하였다. 저서로 『사분소(四分䟽)』·『갈마소(羯磨䟽)』·『사참의경중서(捨懺儀輕重敍)』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