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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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藏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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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대구광역시 남구 고산3길에 있는 사찰로 절터에서 출토된 유물로 보아 신라 말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신라 말에 한 왕이 있었는데 뒤를 이을 왕자가 없어 늘 고민하던 중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서쪽으로 수백 리 되는 곳에 절을 짓고 정성을 다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하였다. 왕이 신하를 시켜 그곳을 찾은 뒤 고산사(高山寺)라는 절을 짓고 왕비를 보내 백일기도를 올리자 과연 아들이 태어났다. 왕비가 이듬해에 아들을 또 낳았고 왕은 이 절에 3층석탑을 세우게 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전소된 이후 연혁은 없다. 현재의 법장사는 1961년에 지어졌다. 2) 평안북도 강계군(江界郡) 봉향산(奉香山)에 있던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