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라니경
본문
한자1
[寶星陀羅尼經]
한자2
ⓢ
Ratnaketudhāraṇīsūtra
ⓟ
ⓣ
뜻(설명)
10권. K78, T402. 당(唐)나라 때 파라바밀다라(波羅頗蜜多羅, Prabhāmitra)가 흥선사(興善寺)에서 629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630년에 마쳤거나 혹은 627년에 승광사(勝光寺)에서 완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줄여서 『보성경』이라 하며, 별칭으로 『대집보성경(大集寶星經)』이라고도 한다. 「항마품(降魔品)」·「마왕귀복품(魔王歸伏品)」 등 모두 13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마왕을 굴복시키고 부처님 법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마왕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이 부처님 법을 믿고 따르게 된 이야기와 결국 부처님에게 항복하는 마왕 파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마왕을 제압하는 다라니를 제시하여 재앙을 막고 복덕을 불러오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한다. 이역본으로 『대 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의 제9 「보 당분(寶幢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