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불교사전

불교사전

보적삼매문수사리보살문법신경

본문

한자1
[寶積三昧文殊師利菩薩問法身經]
한자2
Ratnakūṭasūtra
뜻(설명)
1권. K240, T356.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후한(後漢)시대에 안세고(安世高)가 148년에서 170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줄여서 『문수사리문법신경』· 『법신경』·『보적삼매문수문법신경』· 『보적삼매법신경』이라고 한다. 별칭으로 『유일보적삼매문수사리문법신경』·『유일보적삼매문수사리보살문법신경』·『유일왕삼매보적경(遺日王三昧寶積經)』이라고도 한다. 법계의 체성(體性)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보적삼매를 닦아야 한다고 설한 경전이다. 문수사리보살이 부처님에게 법계의 체성에 대해 질문하자, 부처님은 신비한 마니 구슬로 모두 다 꿰뚫어 볼 수 있는 것처럼 보적(寶積)삼매로 모든 법계의 체성을 깨달을 수 있다고 설한다. 또한 진정한 법신은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것이며, 본래 공(空)하기 때문에 소멸함도 없고 헤아려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설한다. 이역본으로 『입법계체성경(入法界體性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