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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복중녀청경

본문

한자1
[腹中女聽經]
한자2
Strīvivartavyākaraṇasūtra
뜻(설명)
1권. K232, T563.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북량(北凉)시대에 담무참(曇無讖, Dharmakṣema)이 414년에서 426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부장교녀경(不莊校女經)』이라고도 한다. 여성의 성불 가능성에 대해 설한 경전으로 여성도 보살도를 닦으면 8살 된 사미의 몸이 될 수 있다고 한 것은 동일한 내용의 다른 이역본들에 비해 여성의 성불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 것이다. 『전녀신경(轉女身經)』에 비하여 그 내용이 아주 간략하며 다른 이역본과 달리 여자아이와 아버지의 이름이 없고 산모의 이름만 가라부(迦羅婦)라 되어 있다. 이역본으로 『불설무구현녀경(佛說無垢賢女經)』·『전녀신경』이 있다. ⇨ 전녀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