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암

[福泉庵]

1)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에 있는 사찰로 법주사에 속한 암자이다. 2) 충청북도 청주시 사당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로 1928년 강신무인 ‘허공심’이 당집을 지은 것이 복천암의 유래다. 허공심은 불교에 귀의한 뒤 당집을 일심사(一心寺)라 불렀으나 정식 수계를 받지 못해 승려가 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운수 행각을 하던 승려 혜근이 1970년 허공심의 부탁으로 머물게 되면서 절 이름을 복천암으로 바꾸고 중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