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사종
본문
한자1
[奉德寺鐘]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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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일명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경상북도 경주국립박물관 소장. 742년(경덕왕 1) 경덕왕이 선왕 성덕왕을 위하여 거대한 종을 만들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아들 혜공왕이 구리 12만 근을 녹여 771년(혜공왕 7)에 완성했다. 봉덕사에 있었으나 이후 북천(北川)의 범람으로 1460년(세조 5) 영묘사로 옮겼으며, 1506년 지금의 봉황대가 있는 곳에 옮겼다가 1915년 옛 경주박물관 자리로 옮기고, 다시 1975년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덕대왕신종 또는 에밀레종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독특한 미술적 가치가 있는 종이며 국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