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홍경사갈기비
본문
한자1
[奉先弘慶寺碣記碑]
한자2
ⓢ
ⓟ
ⓣ
뜻(설명)
화강석으로 된 비문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홍경사 터에 있다 이 비석은 절이 창건된 지 5년 후 1026년(현종 17)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석비보다 작은 비를 갈비(碣碑)라고 하는데, 갈비는 탑신만 있고 귀부나 덮개돌은 없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비석은 특이하게도 귀부와 덮개돌까지 온전히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한 귀부의 머리가 오른쪽을 향하고 있는 점도 특이점이다. 비문은 해서체로 씌어졌는데 이는 최충이 썼다고 전해진다. 국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