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사
본문
한자1
[奉聖寺]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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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던 사찰. 고려 태조가 동정(東征)할 때에 보양(寶壤)이 있던 곳이다. 2) 경상북도 경주시 동성동에 있던 사찰. 685년(신문왕 5)에 혜통(惠通)의 청으로 왕이 신충(信忠)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하였다. 『안국병법(安國兵法)』에는 밭에 연꽃이 나면 큰 병란이 있다고 하는데, 776년(혜공왕 2) 7월에 이 절의 밭에서 연꽃이 났고, 7월 3일에 각간 대공(大恭)이 반란을 일으켜 장창(長倉)이 불탔다고 한다. 912년(신덕왕 1)에 이 사찰 바깥문 동서 21칸에 까치가 집을 지었는데 이는 신라의 패망을 암시한 것이라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