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견의
본문
한자1
[覆肩衣]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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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몸의 드러나는 곳을 가리기 위해 비구니가 입는 특별한 옷[別衣]. 비구니의 다섯 가지 옷의 하나인 승기지(僧祇支)와 같은 것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설로 승기지와는 다른 것으로 승기지는 왼쪽 어깨를 덮고 부견의는 승기지 위에 가사 밑에 입는 것으로, 오른쪽 어깨에 걸쳐서 오른팔을 덮어 비스듬하게 왼쪽 팔에 이르는 것이라 말한다. 이 옷은 원래 비구니가 입던 것이나 아난은 외모가 수려하여 여성들이 보면 욕심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부처님께서는 특히 아난에게 이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