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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부루나

본문

한자1
[富樓那]
한자2
Pūrṇamaitrāya- ṇīputra
Puṇṇa Mantāṇiputta
뜻(설명)
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多羅尼子)·부라나매저려야부다라(富羅拏梅低黎夜富多羅)·부나만타불다라(富那曼陀弗多羅)·보랄나매달리니불달라(補剌拏梅呾利尼弗呾羅)라 음역하고, 만원자(滿願子)·만축자(滿祝子)·만자자(滿慈子)라 번역한다. 인도 카필라국의 바라문 종족 출신이다. 아버지는 가비라성주(迦毘羅城主) 정반왕의 국사였다. 가정은 매우 부유했으며 부처님과 생년월일이 같다. 대단히 총명하여 어려서부터 베다(Veda)와 브라만교의 모든 논서(論書)를 공부했다. 진세(塵世)를 떠나 입산하여 수도정진했다. 부처님이 성도하여 녹야원에서 설한 법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부처님께 귀의하여 아라한과를 얻었다. 사리불(舍利弗)이나 목련(目蓮)보다도 더 일찍 부처의 제자가 되었고, 변재(辯才)가 훌륭하며 부처의 10대제자 중 한 사람으로 설법제일이다. 여러 곳을 유행하며 설법으로 중생 교화에 전력했고 열반에 들 때까지 9만 9천 명을 제도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