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암
본문
한자1
[佛谷庵]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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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사찰로 조선 후기에 창건되었다. 불곡사는 조선 후기에 이 일대를 관장하던 고을 원장인 문기우가 꿈에서 부처를 만난 후 우연히 불상 하나를 발견하여 신앙의 의지처로 삼으면서 사찰이 창건되었다. 이후 불사를 거듭하며 전통 도량으로 자리 잡았으나 1978년경 부산문화회관의 건립 계획이 발표되면서 강제 이주를 당해 지금의 자리로 이건되었다. 문기우가 발견한 불상을 마을 사람들이 미래에 구원해 줄 것으로 여겨 미륵불로 이름 붙였고, 이때부터 그 뒷산을 미륵산 또는 미력산, 불상이 발견된 계곡을 불곡이라 이름 지었다. 현재는 불곡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