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보

[佛敎新報]

1946년 5월 1일 창간. 《불교신보》는 불교신보사에서 발행한 월간신문이다. 편집은 김정묵(金貞默, 1~15호)과 김해진(金海鎭, 16~)이 담당하였다. 이 신문은 매월 1일을 발행일로 정하였다. 신문의 발행소는 외형적으로는 불교신보사(佛敎新報社)로 되어 있으나, 나중에 경기교무원이 판권 소유자로 나오고, 일부 기록(《녹원(鹿苑)》)에도 경기교무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는 1948년 정부 수립 전후 혁신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들이 월북 혹은 운동의 대열에서 이탈하면서 경기교무원이 그것을 인수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