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경론
본문
한자1
[佛地經論]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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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abhū- misūtraśā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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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7권. K554, T1530. 당(唐)나라 때 현장(玄奘)이 649년 11월에 번역을 시작해 651년 1월에 완성했다. 줄여서 『불지론』이라고 한다. 『불지경』에서 설하는 청정법계(淸淨法界), 대원경지(大圓鏡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묘관찰지(妙觀察智), 성소작지(成所作智)의 5가지 법이 대각지(大覺智)를 포섭하는 의미를 설명한 논서로 친광(親光)이 저술하였다. 친광은 호법(護法)의 제자로 알려져 있으며 『불지경론』의 사상은 호법 계통의 유식 사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사지심품(四智心品)」에서는 오성각별통(五性各別統)에 근거해 설명하기도 한다. 주석서로 정매(靖邁)의 『소(疏)』 6권·인지(人智)의 『소』 4권, 신태(神泰)의 『소』 4권이 있다. ⇨ 불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