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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비마숙경

본문

한자1
[鞞摩肅經]
한자2
뜻(설명)
1권. K697, T90.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유송(劉宋)시대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Guṇabhadra)가 435년에서 443년 사이에 양도(楊都)의 와관사(瓦官寺)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이 비마숙에게 오욕(五欲)에 집착하지 말 것과 현세에 선행을 쌓을 것을 설한 경전이다. 외도인 비마숙은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나서 잘못된 의혹을 버리고 법안을 얻었으며 부처님에게 출가를 구하였고, 부처님은 그에게 구족계를 주어 제자로 받아들였다. 이후 그는 수행 정진하여 아라한이 되었다. 이역본으로 『중아함경(中阿含經)』 제209 『비마나수경(鞞摩那修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