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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빈바사라

본문

한자1
[頻婆娑羅]
한자2
Bimbisāra
뜻(설명)
빈비사라(頻毘娑羅)·빈두사라(頻頭娑羅)·병사(洴沙·甁沙)·평사(萍沙)라고 음역하며, 영견(影堅)·영승(影勝)·모실(模實)이라 번역한다. 중인도 마가다국의 왕으로 흔히 빔비사라라 부른다. 석가모니불이 출가했을 때 이를 만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부친인 정반왕의 뜻을 따르기를 청한 적이 있다. 그러나 세존이 성도한 이후에는 그에게 귀의하여 죽림정사를 지어 공양하는 등 불교 교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코살라국 출신 공주 및 위제희(韋提希) 등이 왕비로 있었는데 이들도 모두 불법에 귀의했다. 부처님 멸도 8년 전, 왕위에 오른 지 50년이 되던 해 빔비사라왕은 태자인 아사세(阿闍世)에게 왕위를 뺏기고 감옥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