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념처
본문
한자1
[四念處]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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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사념주(四念住)라고도 번역하며 신념처(身念處)·수념처(受念處)·심념처(心念處)·법념처(法念處)를 말한다. (1) 신념처: 자신의 신체 혹은 몸과 관련된 현상을 관찰하는 것으로, 호흡·동작·신체 부위를 관찰하는 것이다. 또한 육신의 청정하지 못함과 사후 부패될 것을 관하는 부정관(不淨觀)도 포함된다. (2) 수념처: 느낌의 고(苦), 낙(樂), 혹은 불고불락(不苦不樂)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모든 느낌은 일시적인 것임을 통찰하는 것이다. (3) 심념처: 탐심(貪心), 진심(嗔心), 치심(癡心) 등을 관하는 것으로 마음은 대상을 따라 생멸하는 무상한 것으로 관하는 것이다. (4) 법념처: 다섯 장애[五蓋], 일곱 깨달음 요소[七覺支], 네 가지 거룩한 진리[四聖諦]의 법 등 진리[法]를 관하는 것이다. 이 사념처관을 신(身)·수(受)·심(心)·법(法)의 순서로 따로따로 관하는 것을 별상념처관(別相念處觀), 종합하여 관하는 것을 총상념처관(總相念處觀)이라 한다.